국어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보네다 vs 보내다

learnbook 2025. 5. 4. 22:10

블로그 글을 쓰다 보면, 맞춤법이 헷갈릴 때가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많은 사람이 틀리는 표현이 있다.
바로 ‘보네다’다.

보네다? 익숙하지만 틀린 말
우리는 일상에서
“잘 보네고 와”
“편지 보네줄게”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말할 땐 자연스럽게 들리지만,
글에서는 절대 써서는 안 되는 표현이다.

보네다는 사전에 없는 비표준어다.
잘못된 발음을 그대로 글로 옮긴 것일 뿐이다.

정답은 ‘보내다’
올바른 표현은 ‘보내다’다.
이 단어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쓰인다.

– 친구에게 택배를 보낼 때
–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낼 때
– 누군가에게 마음을 보낼 때

예를 들어
“선물을 보냈다”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따뜻한 마음을 보냅니다”
모두 맞는 문장이다.

왜 틀리면 안 될까
말로 하는 표현은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블로그처럼 글로 남는 공간에서는 다르다.

특히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정보성 글을 쓴다면
맞춤법 하나가 글의 신뢰도를 좌우한다.

게다가 구글 애드센스를 준비 중이라면,
맞춤법 오류는 승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억해 두자
‘보네다’는 말할 때는 익숙하지만,
글에서는 반드시 ‘보내다’로 써야 한다.

한 글자 차이지만,
글의 인상은 확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