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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단어 5가지

같은 단어라도 띄어쓰기에 따라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무심코 붙여 썼다가 문맥이 어색해지거나의도와 전혀 다른 뜻으로 전달되기도 합니다이번 글에서는 특히 자주 쓰이면서도띄어쓰기 하나로 뜻이 바뀌는 표현 다섯 가지를 정리해 봅니다같이 / 같 이‘같이’는 ‘함께’라는 뜻의 부사입니다예: 나랑 같이 가자, 너랑 같이 먹었어반면 ‘같 이’처럼 띄어 쓸 경우는일상적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굳이 문법적으로 구분하자면‘같’은 형용사 어간이고 ‘이’는 조사로 볼 수 있지만대부분의 경우는 붙여 써야 자연스럽습니다결론적으로, 실생활에서는‘같이’라고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밖에 / 밖 에‘밖에’는 ‘~외에는’이라는 의미의 부사격 조사입니다예: 물밖에 없다, 널밖에 없어이때는 항상 붙여 써야 하며‘밖’이라는 명..

국어 2025.06.07

헷갈리는 조사 표현 5가지: 은는, 이가, 에에서, 와과, 을를

우리말에서 조사는 말과 말의 관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하지만 자주 쓰는 조사일수록 오히려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혼동되는대표적인 조사 5쌍을 예문과 함께 정리해 봅니다은/는 vs 이/가‘은/는’은 주제를 나타내는 조사입니다반면 ‘이/가’는 주어를 나타냅니다예: 이 책은 재미있다 → 책을 중심으로 말할 때예: 이 책이 재미있다 → 책이 다른 것보다 재미있다는 느낌‘은/는’은 비교나 대조에 쓰이고‘이/가’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할 때 적절합니다같은 문장이어도 조사를 달리하면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강조점이 바뀝니다에 vs 에서‘에’는 장소를 가리킬 때 사용하고‘에서’는 동작이 일어나는 곳을 나타냅니다예: 학교에 갔다 → 도착 지점예: 학교에서 공부했다 → 행동이 일어난 ..

국어 2025.06.07

같은 말이지만 존댓말에서 달라지는 표현 5가지

한국어는 존댓말이 발달한 언어입니다같은 단어라도 누구에게 말하느냐에 따라형태가 달라지고, 쓰임도 바뀝니다이번 글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 중존댓말 상황에서 형태가 달라지는 표현 5가지를예문과 함께 정확히 정리해봅니다집 → 댁‘집’은 평소에는 누구나 쓰는 말입니다하지만 높임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댁’으로 바뀝니다예를 들어 친구에게는“집에 가?”라고 해도 되지만어른에게는 “댁에 가세요”라고 말해야 자연스럽습니다또한 ‘부모님 집’은 ‘부모님 댁’이라고 써야격식을 갖춘 표현이 됩니다먹다 → 드시다‘먹다’는 보통 표현이고상대에게 높임을 나타낼 때는 ‘드시다’로 바꿔야 합니다예: 밥 먹었어요 → 식사하셨어요예: 이거 드세요 → 이거 잡수세요단, ‘잡수시다’는 조금 더 격식 있는 말이고‘드시다’는 일상 존댓말..

국어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