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단어라도 띄어쓰기에 따라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무심코 붙여 썼다가 문맥이 어색해지거나의도와 전혀 다른 뜻으로 전달되기도 합니다이번 글에서는 특히 자주 쓰이면서도띄어쓰기 하나로 뜻이 바뀌는 표현 다섯 가지를 정리해 봅니다같이 / 같 이‘같이’는 ‘함께’라는 뜻의 부사입니다예: 나랑 같이 가자, 너랑 같이 먹었어반면 ‘같 이’처럼 띄어 쓸 경우는일상적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굳이 문법적으로 구분하자면‘같’은 형용사 어간이고 ‘이’는 조사로 볼 수 있지만대부분의 경우는 붙여 써야 자연스럽습니다결론적으로, 실생활에서는‘같이’라고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밖에 / 밖 에‘밖에’는 ‘~외에는’이라는 의미의 부사격 조사입니다예: 물밖에 없다, 널밖에 없어이때는 항상 붙여 써야 하며‘밖’이라는 명..